키 height : 178
몸무게 weight : 73
사이즈 size : L / 19호
후기 comment :
며칠 전에 이어 Preview 2of4 행사 구매 후기입니다.
유일하게 업,다운 사이징이 가능한 밴딩 팬츠를 제외하면 모두 동일한 사이즈를 선택하면 되는 하의와는 달리, 이얼즈어고의
상의는 품목 별로 다른 사이즈를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시착 및 구매 경험을 토대로 살짝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L - Easygoing , APT-C , H.R.P , Adjustable Blaze & Vest , W.R.C
M, L - W.M.P , Floor Plan DB Jacket
M - Double Faced Rain Coat , Coverable Shirts , Cut Off T-Shirts , Timelaep Coat
M, L 부분은 둘 다 무리 없으나 핏 취향에 따라서 선택 가능한 경우입니다. 실제 구매는 W.M.P는 레이어드를 고려하여 라지(L)
를, DB Jacket은 미디움(M)으로 했습니다. 아 그리고 아마 커버러블의 경우는 시착해보지 않아 정확하진 않지만 S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여튼 이지고잉의 경우는 넉넉하게 나오기는 했으나 커버러블의 오버핏과 비교한다면 어깨만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세미오버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위 표에 기재한대로 APT 시리즈, Adjustable 셋업, W.R.C 등과 동일 사이즈로 선택해주시면 무리 없을
듯 합니다.
사실 이지고잉 같은 경우는 이 전에 머스터드 컬러 후기를 적은 바가 있어 더 자세히 적을 부분은 크게 없을 것 같습니다.
정식 명칭을 알기 전까지는 혼자 아보카도 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라임 컬러는 머스타드 만큼이나 색감이 끝내줍니다. 어두
운 네이비 컬러의 팬츠와 매치해주면 그 만한 궁합이 없어요. 색감이 색감인 만큼 날씨가 추워지면 블랙 셋업의 이너로
좋은 포인트가 되어줄 것 같네요. 이제 막 여름이 시작했을 뿐인데 벌써 그 이후가 기대되는 군요.
메모러블 반지는 원래 이얼즈어고의 1주년 기념으로 나왔던 제품입니다. 약 2년 반 전인 당시에는 제가 아직 이얼즈어고의
존재를 몰랐던 터라 아쉽게도 놓쳤는데 열렬한 재입고의 성원에 힘 입어 재출시된 듯 합니다. 사장님 사라앟니다 ㅎㅎㅎㅎ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옷과 신발을 넘어서서 악세사리에도 눈길이 가기 마련이고 저 역시 바로 그 마음
으로 마침 잘 됐다 하며 구매했네요.
사이즈는 가장 큰 19호를 선택했고 왼손 약지와 검지에 기분따라 번갈아가며 끼고 있습니다. 검지에는 조금 타이트하고
약지에는 여유있게 맞네요. 다만 키-몸무게 스펙으로는 추정이 안 되어서 사이즈에 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제가 제공해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ㅜ.ㅜ
최선의 선택은 직접 보고 구매하시는 거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손가락 사이즈, 반지 사이즈를 파악하신 뒤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반지 자체는 엄청 이뻐요. 왜 지금 샀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물론 입고 되자마자 산 거긴 하지
만요.)
올해 10월이면 3주년이라던데...그 때는 뭐가 나올까 기대하게 되는 구매였네요. 하하.
SS 구매는 이제 끝난 듯 하니 저는 FW 제품이 나올 때쯤 다음 후기로 뵙겠습니다.
다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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