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yearsago 입니다.
좋은 사진과 후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간 내셔서 정성스런 후기 작성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고객님의 옷장에서 오랜시간 사랑받는 제품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앞으로 출시될 다른 제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후기 적립금 지급해드렸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 Original Message ]
키 height : 178
몸무게 weight : 73
사이즈 size : M
후기 comment :
우선 이 후기가 다른 분들의 구매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이즈에 대한 얘기를 하면
제 스펙은 위에 적은 것과 같고 상의는 주로 100 (=48) 사이즈를 입습니다. 보유 중인 이얼즈어고의 다른
의류로 말하면 APT-C 셔츠, HRP 셔츠, WMP 자켓 은 모두 L을 입었고, 구매는 못했지만 시착 경험을
토대로 살을 덧붙이면 어드져스터블 자켓&베스트도 모두 L이 맞았습니다. 이 중 WMP는 M 사이즈도
괜찮았으나 제 취향상, 또 다른 자켓이나 코트에도 레이어드 할 것을 감안하여 L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이번 Floor Plan DB Jacket은 M으로 선택한 이유는, 이 전 구매와 비교해 살이 꽤 빠진 탓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같은 블레이져인 Adjustable 시리즈를 기준으로 하면 더 낙낙한 핏의 옷인 것도 분명합니다.
아 그렇다고 L 사이즈를 입었을 때의 느낌이 너무 컸던 것은 아니고 트렌디한 오버핏의 느낌으로 충분히
예뻤습니다. 개인적으로 컬러와 소재감 때문인 지 똑같은 옷임에도 불구하고 챠콜 컬러는 M 사이즈가,
블랙 컬러는 L 사이즈가 제 취향이었습니다.
최종 구매는 챠콜 M 이었고요. 트렌디함도 좋지만 더블 자켓 본연의 멋을 느끼기엔 M이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블랙 자켓은 이미 옷장에 몇 벌 있는 것도 이유였고요.
챠콜, 블랙, 네이비(네이비는 제가 방문 당시에는 쇼룸에 없었습니다)의 세 가지 컬러 중 유일하게
챠콜은 셋업 트라우져가 같이 나오지 않습니다만 이 전에 구매했던 벨티드03 X-mas 그레이와 매치가
아주 좋습니다. 일부러 입고 갔던 보람이 있더라고요. 또 당연하지만 블랙에도 잘 어울리고요. 생각
보다 이곳저곳에 매치하기 쉬운 컬러입니다.
두께는, 입자마자 고민이라고는 컬러와 사이즈 뿐이었던 제가 이런 말을 하면 웃기지만 당장 오늘도
오후 기준으로는 덥다고 느껴집니다. 반팔 하나에 걸치고 리얼버튼의 위엄을 뽐내며 소매를 걷으면
비교적 그늘에서는 선선하지만 분명 SS 보다는 FW 에 어울립니다.
물론 '그래서 추천하냐, 추천하지 않냐' 고 묻는다면 단연 추천입니다. 이렇게나 예쁜 걸요?
그 외 라펠 고지의 위치가 어떠하며 주머니에 재미난 디테일이 숨겨져 있다던가 하는 사실들은 제가
이 글에서 떠드는 것보다는 직접 쇼룸에 방문하셔서 사장 님께 들으시는 편이 더 즐거우시리라 생각
합니다. 어쩌면 이것조차도 제가 눈치 없는 스포일러를 한 셈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네.
다가오는 5월, 그리고 그 너머의 시간도 이얼즈어고와 같이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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